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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문경]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1위 문경새재 4 - 조령1관문, 진남교반

by 柔淡 2013. 9. 11.

충북 괴산 연풍의 3관문에서 출발해 세시간 넘게 쉬지 않고 걸어 2관문 , 교귀정을 통과하고 드라마세트장과 박물관은 지나치고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데이지와 감격의 상봉을 한다. ㅎㅎㅎ

데이지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1관문 주변에 있는 드라마세트장과 생태공원, 박물관에 다녀왔다고 한다.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조령(鳥嶺)이라고도 한다. 풀이 우거진 고개[草岾]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했다는 설과 새로[新] 생긴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지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1966년 문경관문이 사적 147호로 지정된 뒤, 1974년에는 주흘산(1,106m)과 조령관문 일원이 경상북도지방기념물 18호로 지정되었다. 1979년 경상북도

제1호 국민관광지, 1982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을 개관한 데 이어, 2000년과 2002년에 각각 KBS 촬영장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개장하였다.

 

문화유적으로는 조령산불됴심표석(경북문화재자료 226), 옥소권섭영정(문화재자료 349), 조령원터, 동화원터, 해국사, 용화사지, 보제사지, 안정암지,

은선암지, 충렬사, 교귀정, 대궐터, 군막터 등이 있다. 또 하늘재·이화령·주흘산·조령산(1,026m)·부봉(916m), 여궁폭포·용추폭포·조곡폭포, 기름틀발위·

마당바위, 조령약수·조곡약수 등 산봉과 폭포, 계곡과 기암, 약수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그밖에 KBS 드라마 촬영장, 민속박물관, 유스호스텔, 사계절 썰매장이 있고, 인근에 문경온천, 문경석탄박물관, 관광사격장, 활공랜드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계절 다 좋지만 단풍이 물든 가을이 가장 아름다울것 같다.

 

조령1관문

 

 

 

 드라마세트장 입구

 

 

 

 맨발로 걸은후 발을 씻는곳

 

 

 

 

 

 

 

 

 주흘관이라고도 한다.

 

 

 

 

 

 

 

 

 

 

 

 민속박물관

 

 

 

 

 

 공연장

 

 

 문경새재에서 나와 명소 진남교반 이란곳을 찾는데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넓은구간이라 네비가 잘 찾지못한다.

 

점촌에서 문경 충주방면으로 3번국도를 따라 10KM쯤 달려가면 70년도 문경경제의 전성기를 일구었던 광산의 하나인 문경탄광의 복구된 폐광지 모습이

나온다. 계속 S자형 만곡지형인 강변을 끼고 3KM쯤 달리면 오른쪽 강변을 따라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맑고 푸른 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모습을 나타내어 자연과 인공의 묘한 조화를 나타내는 곳이 진남교반으로 마성면 신현리에 속한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만발하고 계절따라 천태만상으로 변하는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해서 문경의 소금강으로 불리우고 있다. 1933년 대구일보사 주최로

경북팔경을 정하는데 이곳 진남교반의 경승이 단연 제1위로 선정되어 진남휴게소 폭포 왼쪽 암벽 위에는 ''경북팔경지일'' 이라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다.
국도따라 펼쳐지는 울창한 수림 강변따라 이어지는 기암절벽,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하여 굽이도는 강변 모래벌과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진남숲 일대는

울창한 산림과 더 넓은 모래사장이 풍부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하절기의 강변휴양, 야유회, 각종 수련대회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야간에 텐트촌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들은 휘영청 밝은 달밤에 강물위 달 그림자와 함께 또하나의 명화를 방불케 한다.
 

 

 

 산성도 보인다.

 1박2일의 여행을 마감하고 문경한우직영점에서 꽃등심으로 점심을 먹은후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