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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남원]지리산둘레길 1코스의 명소, 사무락 다무락

by 柔淡 2013. 9. 21.

아침을 먹고 09시쯤 호텔에서 출발, 덕치리 새집이 있는 마을에 도착한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중 사무락 다무락이란 명소가 있는 곳이다.

 

징검다리를 건너 시작과 동시에 5분정도 능선을 길을 헉헉거리며 걷다보면 돌들로 답을 쌓아놓은 ‘사무락다무락’을 만난다.

사무락다무락은 사망(事望)다무락(담벼락의 남원말)이 운율에 맞춰 변천된 것으로 보이는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무사함을 빌고

액운을 막아 화를 없애고자 지날 때 마다 돌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그저 평범한 고갯길에 지나지 않는데 예전에 이고갯길을 넘나들며 장을 보러 다니던 분들의 이야기가 전해내려와 명소가 된것 같다.

 

 

 

 

 

 

 

 

 

 

 

 

 

 

 

 

 

 

 

 

 

 

 

 

 

가을의 초입이지만 아직 너무 더운 날씨다. 땀을 한바가지 쏫고 시우너한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 물으니 신선놀음이 따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