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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여수]힐링과 낭만이 있는 숙소, 경도 리조트

by 柔淡 2013. 9. 27.

경도는 여수 돌산도 옆에 있는 섬인데 돌산읍 평사리 모장마을에서 해상으로 약 0.36㎞ 떨어져 있는 무인도였는데 얼마전부터 사람들이

살게 되었고 여수엑스포를 맞이하여 전라남도에서 이섬에 골프장과 리조트를 지어서 개발중이다. 면적은 0.042㎢, 섬 둘레는 1.0㎞,

최고점의 해발고도는 30m에 이른다. 지질은 주로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섬에 줄기가 있는 풀이 많이 난다 하여 줄기의 사투리를 써서 쫄구섬이라고 하였고, 한자로 표기하면서 줄기 '경(莖)'자를 써서 경도(莖島)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닭섬이라고 표기되었다.

 

27홀의 골프장과 리조트가 있는데 총 100실 규모의 리조트는 4가지 타입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지중해 연안 주변 경관을 연상케 하는 건축양식의

특징적 형태를 모티브로 삼아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으며, 바다향기 정원의 콘셉트 도입으로 전 객실에서 해양경관 조망이 가능하게

하여 해양관광의 정취를 최대한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로 조성되었다.

친환경, 고급자재로 마감한 객실에는 남해 바다의 향기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느낄 수가 있다. 이밖에도 250여명이 수용가능한 대연회장,

세미나실 등이 구비되어 대규모 단체 행사가 가능하며, 야외 바비큐장과 1층에 위치한 식당(더 비치)은 남도의 식도락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여수 국동항에서 경도까지 약 500m의 바닷길을 연결한 양방향 차도형 여객선도 여수경도골프&리조트를 찾는 골퍼와 관광객에게 재미로 손꼽히고 있다.

총 승선인원 95명, 승용차 16대를 싣고 운항되는 240톤급의 이 여객선은 양방향 승하선식 방식으로 고객들의 편의에 신경을 썼으며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있다. 승선료는 사람은 오아복 1,500원, 차량은 5천원인데 골프장이나 리조트를 예약하면 무료로 승선할수 있다. 

순천만 국제정원엑스포를 둘러보고간 우리는골프는 치지 못하고 리조트에서 이틀밤을 묵었다.

 

 

 경도를 오가는배

 경도

 

 

 

 

 리조트에서 바라본 여수앞바다, 앞에 보이는 섬이 돌산도다.

 

 오른쪽은 골프장 

 

 캠핑장인데 문제가 있어 사용을 못하고 있다.

 

 클럽하우스

 

 

 

 

 

 

 

 

 

 

 돌산대교

 

 

 

  

 

 

 여수 국동항 방향

 

 

 

 

 

 

 

 

 

 

섬이라지만 도선시간 5분, 색다른 재미가 있다. 다만 섬입구에 몇군데 식당과 리조트에 24시간 편의점 한곳만 있어 먹거리는 미리 준비해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