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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태백]여행중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카페, 다님길

by 柔淡 2013. 10. 21.

태백한우골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오투리조트로 잠을자러 가는길, 중간에 다님길이라는 족욕카페에 들렀다.

몇년전 안성 허브동산에서 데이지와 40여분동안 족욕을 해본 좋은 경험이 있었지만 족욕카페는 처음이라서 어리둥절,

주인이 안내하는대로 자리를 잡는다.

탁자아래로 사각형 구멍이 파져있고 수도곡지를 틀으면 뜨거운 물이 나온다. 발목위 종아리 중간까지 물이차면 발을 담그고

레몬, 식초, 소금, 아로마, 생강 등 원하는 재룔르 적당량 넣으면 되는데 용도와 특성은 조금식 다르다.

 

족욕은 30분에 3천원이고 커피나 허브차와 세트로 할수도 있는데 4,800원, 5,500원이니 서울 에서는 커피한잔가격에 족욕까지

할수 있으니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허브차를 한잔 마시니 피로가 풀리면서 졸음이 밀려온다.

약간의 땀도 등줄기에 흘러내린다. 

 

족욕카페 다님길, 태백에 가면 한번 들려볼만한 곳이다.

 

 

 

바닥에 이런 물통이 파져있고

발을 담근후

아로마 오일을 넣는다. 향기가 돌며, 피로가 싹 풀린다.

 

 

 

그리고 커피나 허브차를 함게 마셔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주인장의 취미가 다양하다.

 

 

 

태백역과 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