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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태백]즐기면서 배우는 세계 최초의 안전체험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

by 柔淡 2013. 10. 23.

각종 문명의 이기가 개발되어 인간의 삶이 편리해지고 복잡해 질수록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커진다.

그리고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겨울은 더 추워지고 눈이 많이 오는 반면, 여름에는 태풍, 장마, 무더위가 갈수록 심해진다.

금년에 새로 출범한 정부의 화두는 안전이 최우선인데 태백에 처음으로 언전체험을 할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지난번 임실여행때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도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수 있엇지만 이곳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차원이 다른

안전체험테마파크였다.

 

2012년 10월말 예산 1,800억원을 들여 구문소동 강원탄광 폐광지에 95만376㎡ 규모로 건설된 365 세이프 타운엔 지진과 산불 풍수해 체험관 등

재난 대비 시설과 챌린지 월드 곤충 전시관 등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개관초기에는 과연 그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런시설을 건설한 필요가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개관 1년만에 8만여명의 방문댇이 찾아와

다양한 안전체험을 즐겼고 전국각급학교의 수학여행단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숙박시설이 마땅치 않아 일부 수학여행단의 방문이 제한되고

시설은 정부예산으로 만들었으나 운영은 태백시에 위임된 상태여서 운영유지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곳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챌린지 월드, 강원소방학교 등 3개 지구로 구성되었고 시설을 모두 체험하려면 6∼7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실내에 있는 시설에서 4D로 제작된 설화애니메이션 영상을 본후 산불진압과 태풍에 대비한 시뮬레이션 체험을 했다.

 

 365세이프타운 실내에 있는 안전체험관 전경,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장성지구에 있다

 

  

 

 

 

 요금표

 

 설해체험관에서 4D애니메이션을 봤다.

 

 

 

 

 

 

 

 다음은 산불체험관

 

 

 헬리콥터를 타면 진동과 소음, 날으는 기분 등 실제 헬리콥터와 똑같은 느낌이 든다

 

 

 풍수해체험장

 

 

 

 

 이보트도 마찬가지 실제 보트를 탄것같은 느낌의 시뮬레이션을 한다. 물방울까지 튄다.

 

 

  이제 실외체험장이 있는 중앙지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