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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태백]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를 타고 낙동강상류의 비경을 돌아보다 - 2, 승부 -양원역

by 柔淡 2013. 10. 24.

12:35분에 철암역을 출발한 열차는 30여분을 달려 13:07분에 승부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5분정도 쉬고 다시 양원역을 향해 출발한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는 눈꽃열차의 명소, 승부역

영동선에 속하며, 영주 기점 69.km 지점에 있다. 1956년 1월 1일 영암선 개통에 따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7년 7월 17일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1997년 3월 11일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01년 9월 8일 신호장(철도의 정거장의 일종으로 열차의 교행 또는 대피를 위하여 설치한 장소)으로 격하되었다.

1999년 환상선 눈꽃 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어 2004년 12월 10일

보통역으로 재승격하였다. 현재는 석포면 방면으로 도로가 나 있고, 면사무소를 오가는 마을버스가 운행중이다.

역종은 보통역이며, 승강장 구조는 1면 3선이다. 코레일 경상북도 북부지사가 관리하고 있다.

 

 

 

 

 

 

 

 

 

 

 

 

 

드디어 승부역에 도착했다.

다들 기념사진 찍기에 바쁘다.

중간에 내려 오지트래킹을 할수도 있다.

승부역 주변의 풍경

 

 

예쁜 승무원 아가씨가 포즈를 취해준다.

 

 

이제 다시 출발해서 양원역을 향해 달려간다.

 

 

 

곳곳에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금강송 군락들

 

거북바위도 보이고

 

 

단풍과 어우러진 계곡물빛이 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