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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제천]신록과 푸른물, 초여름 청풍호 풍경

by 柔淡 2014. 6. 11.

 6월1일에 고등학교 절친이 아들을 결혼시킨다고 해서 오랜친구들의 모임을 제천에서 하루전에 했다.

5월31일 저녁 모임인데 나는 새벽에 출발해서 오랫만에 제에서 못가본곳을 둘러보고 저녁 모임에 참석했다.

 

제일처음 간곳이 청풍호, 그리고 비봉산 모노레일과 사관학교 친구가 전원주택용지를 사놓은 용곡리를 돌아봤다.

농사철인데 가물기까지 해서 청풍호의 수위가 많이 줄어들었고 이른아침이라 헤이즈가 끼어서 전망은

그리 좋지 않았다. 

 

먼저 청풍호 풍경이다. 

 

 국민연금 공단에서 리조트를 짓고있다.

 

 

 

 

 

 

 

 

 

이어서 청풍에서 충주가는길로 10분정도 가다 우회전해서 끝가지 들어가면 용곡리라는 아늑한 마을이 나오는데

사관학교 친구가 풍경에 반해서 전원주택 부지를 사놓았다고 해서 한번 들어가 봤다.

여기도 4대강 사업으로 쓸데없이 돈을 뿌려놨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물이 많이 빠져서 낚시꾼도 별로 없다.

 친구의 전원주택 부지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 풍경. 멀리 비봉산이 보인다.

 

 

 

 친구의 전원주택 부지 옆으로는 전원주택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곳으로 오기전 내가 들렸던 비봉산이다.

 

 

 

 

 멀리서 본 친구의 전원주택 부지

 길가에 털중나리가 여러송이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