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로 이사온지 3개월째, 예전에 신상무대에 3년살때 몇번 시도했다가 가지못했던 보길도에 가보려고
계획을 세우던중 보길도는 완도군이지만 땅끝마을에서 배가 더 자주 출항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땅끝마을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매년 2월과 10월에 각각 1주일 정도씩 맴섬이라는 바위사이로 뜨는 일출이
아주 멋있었다.
그래서 2월14일 토요일 새벽에 나주 혁신도시를 출발, 막해가 뜨고있는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에 도착해서
겨우 일출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포토존은 아주 좁은데 30여명의 진사님들이 서로 좋은 장면을 잡기 위해 신경전을 펼치고 있었고 데크앞 바다로 내려가
사진을 찍는 진사님드르이 머리가 앵글안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겨우 몇컷을 찍고 보길도로 가는 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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