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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구례]꽃누루미, 압화체험

by 柔淡 2015. 3. 23.

압화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압화체험을 하기위해 바로 옆 건물로 간다.

 

압화란, 눌러 말린 풀꽃으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오늘날 조형 미술의 한 장르로 발전한 압화는 식물표본 만들기에 미적 감각과 창의성이

더해지다가,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에 이르러 영국의 상류층 부인들의 우아한 취미로 정착하며 예술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했지만, 압화는 자연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자연 친화적이고 즐거운 미술 활동이다.

 

체험장에는 껍데기에 구멍이 파진 작은 노트와 말린꽃잎, 접착제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동그란 작은 원형 구멍에 

말린곷잎을 접착제로 붙이다음 접착테이프로 고정하는 간단한 과정이데 꽃잎이 작고 잘 부스러지기에

집중해서 체험을 해야 한다.

 

내가 만든 압화노트

 

체험을 마치고 나오다 아이가 너무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