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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가평]이제 막 절정에 오른 화야산 청노루귀

by 柔淡 2015. 3. 23.

매년 이른봄이 되면 야생화를 보러 가고싶어 몸살이 나는데 일요일 저녁에는 나주로 내려와야 하기에 몸과 마음이 바쁘다.

토요일에는 친구부부와 여주에 있는 주택을 돌아보고 준비할 일들을 챙기다 보니 하루가 지나갔다.

일요일 아침, 천마산을 갈까, 화야산을 갈까 고민하다. 화야산으로 정하고 경춘 고속도로를 달려 서종으로 나가

화야산가지 가니 집에서 한시간 정도 걸렸다. 아홉시쯤 도착하니 시간이 일러그런지 차량 몇대만 주차장에 서있다.

나중에 나올대보니 차량 30여대가 주차장이 모잘라 입구 공터까지 차지하고 있었다.

 

날시는 아주 좋은데 약간의 황사가 있고 산중이라 아직 야생화에는 빛이 없다.

이날 09시부터 13시까지 노루귀, 얼레지, 너도바람꽃,꿩의바람꽃 등 다양한곷들을 만났는데 너도바람꽃은 끝물이고

노루귀는 절정, 꿩의바람꽃과 얼레지는 이제막 꽃을 피워내고 있는 중이었다.

 

먼저 다른곳에서 귀한편에 속하는 청노루귀를 포스팅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