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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30 - 0422 헝가리수도 부다페스트의 영욕을 지켜본 겔레르트 언덕

by 柔淡 2016. 6. 15.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첫 방문지는 겔레르트 언덕이다.


해발고도 220m. 부다 지구의 도나우 강변에 있다. 언덕 바로 북쪽에 있는 옛 왕성의 유적과, 도나우강() 동쪽 기슭에 펼쳐진

페스트 지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옛날에는 케렌 언덕이라고 불렀는데, 11세기에 이 언덕에서 전사한 성()겔레르트를 기리기 위해 개칭하였다고 한다.

정상에는 19세기에 쌓은 오스트리아의 성터와 1945년 부다페스트 해방을 기념하는 해방기념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겔레르트의 언덕 (두산백과)

 

겔레르트 언덕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입구


한국타이어 간판도 보이고

부다페스트 입구의 건물인데 폐허로 방치되어 있다.




드디어 겔레르트 언덕 주차장에 도착

50m정도 걸어서 전망대로 간다.

부다와 페스트 일대의 시가지가 한누에 내려다 보인다.




중간에 흐르는 강은 도나우 강이다.


길이 약 2,850km, 유역면적 약 81만 6000㎢이다. 영어로는 다뉴브(Danube), 체코어로는 두나이(Dunaj), 헝가리어로는 두나(Duna),

세르비아어·불가리아어로는 두나브(Dunav), 루마니아어로는 두너레아(Dunărea)로, 모두 라틴어 두나비우스(Dunavius)에서 유래한다.

볼가강에 버금가는 긴 강으로, 본류는 독일·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를 지나고, 빈·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등 각국의 수도가 모두 그 본류 연안에 위치한다.

도나우강은 알프스 북부의 해발고도 1,000m 미만의 슈바르츠발트 산지에서 발원한다. 여기서부터 빈까지는 산지하천으로, 깊은 하곡

()을 형성하면서 바이에른 지방을 동쪽으로 흘러 오스트리아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인강()을 비롯하여 잘차흐 ·엔스 등 알프스에서

발원하는 여러 지류의 물을 모아, 알프스와 카르파티아산맥을 가르는 경치 좋은 협곡부를 흐른다.

빈 부근부터는 평야부로 들어서 흐름이 완만해지며, 체코·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국경에서 남하하여 헝가리의 평야를 적시고, 베오그라드

에 이르는 사이에 드라바·티사·사바 등의 큰 지류를 합류하여 유량은 배가()된다. 이어서 트랜실바니아 알프스와 발칸산맥을 분단하는

하곡을 지나면서 교통의 험로인 ‘철문의 협곡’을 이룬다. 여기서부터 하류인 왈라키아 평야에서는 강이 한층 넓어지고, 연안에 습지와

소택이 많아진다.

강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을 동쪽으로 흐르다가 북상하여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 일대 길이 약 300km, 면적 4,300㎢에

이르는 대삼각주를 형성하고 흑해로 흘러든다. 삼각주에는 어촌이 산재하며, 주민은 도나우강과 흑해에서 어업에 종사한다.

지류는 모두 300여 개에 이르며, 계절에 따른 유량의 변화는 비교적 적다. 도나우강의 물은 관개나 발전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국제하천

으로서 옛날부터 동서 유럽 문화의 전파, 물자 교역의 대동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나우 강 [Donau R.] (두산백과)




왼쪽이 부다, 오른족이 페스트 지역인데 ㄷ도시가 합쳐져 부다페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이제 어부의 요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