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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62 - 042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성곽,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요새 2

by 柔淡 2016. 6. 30.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성곽이 독특한 이유는 수백년동안 유지되어 온것과 그안에 시미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것이다.

그안에 학교, 시장 등 인간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그대로 어울린다는 것이다.



크로아티아 최남단 달마티아 연안에 있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풍스러운 건물이 어우러져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린다.

7세기에 형성된 도시로 지중해의 무역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중세에 무역의 전성기를 맞으며 문화 역시 발달하였다. 1667년 지진으로

도시가 크게 훼손되었으나, 고딕미술·르네상스·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구 시가지는 10∼14세기에 만든 길이 2km, 높이 23m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요 출입문인 고딕 양식의 파일게이트는 1472년

건축가 파스코예 밀리체비츠(Paskoje Milicevic)가 만들었다. 스트라둔 대로는 성 블라이즈 광장에서 서북쪽으로 난 길이다.

대리석으로 만든 길이 300m의 보행자 도로이다. 15세기에 건설된 렉터 궁전은 전쟁과 지진으로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되었다.

14세기에 건설된 프란체스코 수도원은 고대 서적의 필사본과 초판본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또한 유럽 최초의 약국이 있었으며 아직도

운영되고 있다. 14세기에 지어진 성 블라이즈 성당은 지진으로 크게 손상되었으나 18세기 초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하였다.

그밖에 15세기에 만들어진 높이 35m의 종탑, 15세기 오노프리오 분수 등의 유물이 있다.

그러나 1990년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도시가 파괴되어 1991년 위험에 처한 세계 유산 목록에 올랐다. 이후 유네스코와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복원되어 1998년 목록에서 제외됐다. 1979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1994년 범위를 확장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Old City of Dubrovnik] (두산백과)





















구름속에 아침에 올라갓던 스르지산 전망대가 보인다.















감귤이 예쁘게 익었는데 별 맛은 없다고






곳곳에 수리중



성내의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