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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61 - 042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성곽,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요새 1

by 柔淡 2016. 6. 30.

스르지산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성안으로 들어간다.

꽃보다 누나에 나와 한국인들에겐 아주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우리가 갔을때도 한국관광팀들이 셀수가 없었다.

성안에 들어와 성곽위로 올라가려는 찰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매표소 옆 건물에 들어가 약 20분 정도 비를 피하고 있으니

비가 젖어든다. 순식간에 플라차거리가 개울이 될정도로 비가 왔는데 10분정도 지나니 물이 하수구로 다 빨려들어갔다.


성곽은 2km정도 거리인데 우리는 그중 절반을 조금넘게 돌아보고 플라차 거리로 내려왔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력한 요새에 속한다. 10세기에 건설되어 13~14세기까지 증축하거나 보완하여 현재 성벽 모습의 기초를

이루었다. 19세기에는 침략자로부터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성벽을 더욱 견고하고 두껍게 보완하였다. 도시 전체를 원형으로 감싸고 있는

성벽의 총길이는 1.949km 이며 최고 높이는 6m, 두께는 1.5~3m나 된다. 두브로브니크의 역사와 중세시대 성벽을 한눈에 보여주는 

최고의 관광지이며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산책길이다.

성벽에는 두 개의 타워와 두 개의 요새가 있다. 탑은 민체타(Minceta)탑과 보카르(Bokar)탑이고 성벽의 동남쪽에 위치한 주 출입구는 

아주 웅장하며 파일 게이트(Pile Gate) 왼편에 위치한다. 아드리아 해안과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브로브니크 성벽 [Dubrovnik City Walls] (두산백과)


구시가지 메인도로인 플라차거리

성곽입구 광장






1991-2년 유고내전당시 이구도심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성벽 입장권 매표소앞, 수리중이다.

폭우가 내려 잠시대기중








비가 너무 많이와서 매표소 옆건물로 대피중







비가 그쳐 성벽으로 올라간다.

다행하게도 비가 그쳤다.









두브로브니크의 상징, 주황색 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