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발칸 094 - 0428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독일 뮌헨으로

짤츠부르그를 오후내내 돌아보고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후 숙소로 간다.

숙소는 독일과의 국경근처에 있는 호텔인데 고속도로라 좌회전이 안되기에 독일까지 갔다가 유턴을 해서 다시 오스트리아의

호텔로 온다. 유턴을 하기위해 국경을 넘어야 하다니....

이제 여행의 막바지로 접어들어 오늘과 내일 이틀만 남았다. 열흘동안 버스로 5천km를 다녔으니 전세버스가 집처럼 편하다.  

오스트리아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쉬고 오늘은 독일의 뮌헨으로 간다.

열흘전 암스테르담에서 독일로 올때는 따뜻한 봄날이었는데 이번엔 산위에 눈이 잔뜩 쌓여있다. 기상이변이다.

그래도 경치가 좋아 다행이다. 뮌헨가지는 150km로 두시간 남짓 걸린다.

드디어 뮌헨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