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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96 - 0428 독일 뮌헨 마리엔광장과 신시청사, 시계탑

by 柔淡 2016. 7. 13.

국립극장에서 5분정도 걸어가니 마리엔 광장이다.

독일최대의 관광도시이고 그중심지인 마리엔 광장답게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만사 오케이다.


뮌헨 관광의 핵심이자 시 전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엔 광장. 광장 중앙에는 막시밀리언 황제가 30년 전쟁 시기인 1638년에 세운 마리아의 탑(Mariensaule)이 있다. 광장 동쪽에는 구 시청사가, 북쪽에는 뮌헨의 랜드마크인 신 시청사가 있다. 신 시청사는 1909년에 완성된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매일 하루에 2~3번 시계탑에서 인형이 나와 춤을 추는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광장 남쪽의 성 페터 교회는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교구 교회이다. 뮌헨 프라우엔 교회와 신 시청사에도 탑이 있지만 이 교회의 탑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가장 멋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300개 가까이 되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점은 아쉽다.

레지덴츠 박물관이나 성 미하엘 교회 등도 반경 6~700m 거리에 있으므로 도보로 관광할 수 있다. 레지덴츠 바로 앞의 막시밀리안 거리는 쇼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뮌헨에서 유명한 명품 브랜드 숍 거리다.

광장 주변에는 비어홀이 곳곳에 있으며, 카페와 레스토랑, 쇼핑센터도 많다. 하루에 1만 리터의 맥주를 소비한다는 유명한 비어 홀 호프브로이하우스에도 들러보자. 광장 남동쪽 도보 5분 거리의 재래시장 빅투알리엔 마르크트에서 신선한 과일을 구입하거나 기념품을 살 수도 있다.

광장에서 카우핑거 거리를 지나 노이하우저 거리로 가는 길은 뮌헨 최고의 번화가이자 쇼핑가로, 거리 곳곳에서 무명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벌어지기도 해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리엔 광장 [Mary's Squar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성모마리아상




시계탑


높이는 85m에 이른다. 시내의 중심인 마리엔 광장에 위치한다. 지붕 한가운데에 가늘고 높은 시계탑이 솟아 있는 신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세련되고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겉모습만 봐서는 수백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10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 시청사 탑에서는 뮌헨의 아름다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의 종루에는 독일 최대의 특수 장치 인형 시계인 글로켄슈필이 매일 오전 11시에 10분간 작동하며,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정오 12시와 오후 5시에도 볼 수 있다. 사람 크기만한 인형들이 출연하는데 처음에는 빌헬름 5세의 결혼식 가운데 실감나는 기마전이 한바탕 벌어지고, 다음에는 1517년 페스트가 만연해 외출금지되었을 당시 페스트가 없어짐을 알리고 사람들이 이를 기뻐하며 신나게 춤추는 모습 등을 아주 실감나게 묘사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뮌헨 신 시청사 [Neues Rathaus] (두산백과)










프라우엔 교회


뮌헨 시내의 중심에 위치하며 뮌헨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뮌헨의 상징 역할을 하며 꼭대기에 푸른색의 동그란 양파를 올려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16세기에 후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프라우엔 교회는 500년이 지난 90년대 초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했다. 두 탑과 붉은 지붕의 모습이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수 세기 전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교회 내부의 모습도 매우 흥미롭다. 두 개의 탑 중 남쪽 탑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뮌헨의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예배가 행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뮌헨 프라우엔교회 [Munich Frauenkirche] (두산백과)



























11시쯤 다시 신시청사앞에 와서 시계탑의 공연을 관람했는데 참 정교하게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