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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098 - 0428 독일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로

by 柔淡 2016. 7. 15.

이제 여행의 끝자락, 뮌헨에서 점심을 먹고 프랑크푸르트로 간다. 400km로 네시간 반정도 걸린다.

프랑크푸르트는 4.19일 여행첫날 암스테르담에서 다섯시간을 달려 처음으로 도착한 도시인데 여행막바지에 다시 온것이다.


라인 강의 지류인 마인 강변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는 유럽 경제와 문화의 중심 도시이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크고 활기 찬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있어서, 독일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프랑크푸르트는 여행을 시작하는 관문이나 혹은 여행을 마무리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금융의 중심지답게 유럽 중앙 은행을 비롯해 많은 은행이 있으며, 괴테가 태어난 문학의 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이 열리는 도시이기도 하다. 유럽인들에게는 독일 여행지 중에서 상대적으로 인기 없는 도시이기는 하지만 접근성도 좋고, 현대와 과거의 적절한 조화와 다양한 박람회 등을 통해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임은 분명하다.


열흘전 독일을 통과할때 이런 유채꽃밭을 지나왔고 남쪽으로 두브로브니크까지 2500km를 다녀 오면서 유채꽃밭도 지나고 눈쌓인 산악지대도

통과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경험했는데 다시 하늘이 맑아지면서 유채꽃밭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멀리 독일의 교육ㄷ시 뷔르츠부르크가 보인다.

조카가 이곳에 교환학생으로 가있어 오늘 저녁에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










거꾸로 선 집도보이고

갈때 지나왔던 아울렛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