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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발칸7개국

동유럽/발칸 103 - 0429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상징, 싱겔운하 1

by 柔淡 2016. 7. 20.

암스테르담 시가지를 두시간 정도 걸어보고 이번에는 운하 유람선을 타러간다.

운하 유람선 탑승장은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에 있었다.



수도 암스테르담에 있는 유서 깊은 운하 구역으로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에 수립된 새로운 항구도시를 위한 프로젝트에 따라 이루어졌다. 2010년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이 지역은 유서 깊은 구 시가와, 구 시가를 둘러싼 중세 항구의 서쪽과 남쪽 운하망으로 구성된다. 17세기의 네덜란드 황금기에 도시의 요새화된 경계부를 안쪽으로 감싸안고 도시 외곽 경계지점이 된 싱겔그라흐트(싱겔 운하)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곳에서는 늪지에서 물을 빼고 개간하여 부채꼴 형태의 구역에 운하망을 수립하고 그 중간중간의 지역을 채움으로써 도시를 확장하는 내용의 장기계획이 실시되었다. 그후 박공 구조의 주택들과 수많은 기념비적 건물들을 포함해 동질성을 갖는 총체적 도시를 개발했다. 이러한 도시 확장은 당시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으며 대규모 도시계획의 대표적 사례였고 19세기까지 세계적으로 근대적 도시 개발계획의 표본이 되었다. 현재 암스테르담의 상징이며 17세기 도시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암스테르담의 17세기 운하 연결망 [Seventeenth-century Canal Ring Area inside the Singelgracht, Amsterdam] (두산백과)


여러개의 유람선이 있는데 우리는 그레이라인 유람선을 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