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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33 - 1127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프에르타 델 솔(솔광장) 야경

by 柔淡 2016. 12. 22.

산토토메 성당에서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이라는 작품을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고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이른 저녁을 먹은후에 이번에는 약 60km 정도 떨어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간다.

마드리드는 야경을 보는코스가 포함되어 있어서 가는도중 호텔에 야경투어를 신청하지 않은 일행들을 내려주고 마드리드 왕궁 지하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렸다.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니 바로 앞에 왕궁이 보인다.

약 15분정도 솔광장을 향해 걸어가는데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가이드가 미리 솔광장 옆에 있는 쇼핑센터 7층에 자리를 예약해 두고 친한 동생들을 시켜 음료까지 주문해 놓았기에 우리는 그저 편히 음료수를 마시고 야경을 즐릭기만 하면 되었다.


흔히 ‘솔 광장’이라고 부르는 푸에르타 델 솔은 국도의 기점에 해당하는 장소로, 스페인 각지로 통하는 10개의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 나간다. ‘태양의 문’이라는 뜻의 푸에르타 델 솔에는 16세기까지 태양의 그림이 그려진 성문이 있었지만,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광장 한편에 있는 소귀나무와 곰의 조각상은 마드리드의 상징이며, 만남의 장소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일대는 마드리드의 옛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푸에르타 델 솔에서 마드리드 왕궁까지 구시가지가 이어진다. 광장 주변에는 레스토랑, 백화점, 쇼핑센터, 카페, 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솔광장 야경


마드리드 왕궁. 지하에 커다라 주차장이 있다.

왕궁에서 솔광장으로 가는길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왕궁에서 솔광장까지가 마드리드의 전형적이 관람코스다. 주변에 마요르 광장, 산미구엘 시장, 카페 음식점 등이 즐비하다


드디어 솔광장 바로옆에 있는 스포츠용품 쇼핑센터에 도착했다.

쇼핑센터 가장 위층에 카페가 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우리는 가이드의 예약 덕분에 바로 착석

스페인 레드와인을 과일과 섞어 만든 샹그리아를 마셨다.

상그리아(스페인어: sangría, 포르투갈어: sangria)는 스페인포르투갈의 음료의 일종이다. 레드와인에 슬라이스한 과일과 감미료를 넣어 만든다. 스페인어의 sangre(피)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와인 베이스의 붉은 색의 음료이다. 주 재료는 이름에 어울리는 레드와인이며, 여기에 다양한 과일들과 탄산수, 설탕 등을 넣어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얼음과 같이 넣어서 먹는 와인이다. 스페인식 상그리아는 레드와인이 정석으로 여겨지지만, 포르투갈에서는 더 산뜻한 화이트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사용하는 변형또한 널리 퍼져있다  

색깔이 예쁘다



스페인에서는 간단한 안주를 타파스라고 한다.

카페에서 내려다 본 솔 광장






카페에서 내려가면서 상품구경도 하고



솔광장으로 내려왔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









이제 마요르광장과 산 미구엘 시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