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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50 - 1130 스페인 바르셀로나, 천재건축가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1 - 외관

by 柔淡 2016. 12. 27.

바르셀로나 교외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늘은 천재건축가 가우디의 명작인 성가족교회와 구엘공원, 바르셀로나 해변 등을

둘러보기 위해 아침일찍 출발했다. 가장 먼저 간곳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이라는 곳이다.


두산백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 SagradaFamilia/TempleExpiatoridelaSagradaFamilia ]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로마가톨릭교의 성당.

사그라다파밀리아성당에스파냐 바르셀로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미완성 성당.

원어명 : TemploExpiatoriodelaSagradaFamilia
건립기간 : 1882 ~ 현재
설계자/건축가 :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oGaudi y Cornet)
건축양식 : 네오고딕식
규모 : 가로 150m, 세로 60m, 중앙 돔 높이 170m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o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聖堂) 건축물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그리고 요셉을 뜻한다.

원래는 가우디의 스승인 비야르(FranciscodePauladelVillar y Lozano)가 설계와 건축을 맡아 성 요셉 축일인 1882년 3월 19일에 착공하였으나, 비야르가 건축 의뢰인과의 의견 대립으로 중도 하차하고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게 되었다.

가우디는 기존의 작업을 재검토하여 새롭게 설계하였으며, 이후 40여 년간 성당 건축에 열정을 기울였으나 1926년 6월 사망할 때까지 일부만 완성되었다. 건축 자금을 후원자들의 기부금만으로 충당하여 공사가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스페인내전과 제2차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1953년부터 공사를 재개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체가 완성될 경우 성당의 규모는 가로 150m, 세로 60m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 돔의 높이는 약 170m이다.건축양식은 입체기하학에 바탕을 둔 네오고딕식이다. 구조는 크게 3개의 파사드(Façade;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로 이루어져 있다.

가우디가 사망할 때까지 완성된 파사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탄생의 파사드(NativityFaçade)'뿐이며, 가우디가 직접 감독하여 완성하였다. 나머지 2개는 '수난의 파사드(PassionFaçade)'와 '영광의 파사드(GloryFacade)'인데, 전자는 1954년에 착공하여 1976년에 완성되었고, '영광의 파사드'는 2002년이 되어서야 착공하였다.3개의 파사드에는 각각 4개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탑이 세워지는데, 각각의 탑은 12명의 사도(제자)를 상징한다. 모두 100m가 넘는다. 또 중앙 돔 외에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높이 140m의 첨탑도 세워진다. 재료는 석재인데, 1953년 건축을 재개하였을 때 석재가 부족하여 그 뒤에는 인조 석재와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있다. 탑의 모양은 옥수수처럼 생겼고, 내부의 둥근 천장은 나무처럼 생긴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천장은 별을 닮은 기하학적 무늬로 가득 차 있다.가우디 건축의 백미(白眉)로 꼽히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가우디가 직접 건축에 참여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탄생의 파사다'와 예배실은 구엘 공원(ParqueGüell), 구엘 궁전(PalacioGüell), 카사밀라(CasaMila), 카사비센스(CasaVicens), 카사바트요(CasaBatlló), 콜로니아 구엘 성당의 지하 예배실(CryptinColoniaGüell)과 함께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WorksofAntoniGaudí)'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ilia] (두산백과)


성당앞에 조그만 연못이 있는 공원이 있는데 거기에 비친 성당의 모습



옥수수처럼 보이는 첨탑은 가우디가 어제 갔었던 몬세라트 산의 봉우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공원에서 성당을 그리는 할아버지, 이른 아침부터 열심이다.



아침 아홉시쯤 아직 출입시간도 안되었는데 우리가 성당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성수기에는 두세시간씩 기다려야 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구경하기 어렵다고 한다.






스페인에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것 같다.






전체적인 성당의 모습에 압도되었는데 1882년부터 지었으니 벌써 시작한지 135년째다.

그런데 아직도 진행중이니 스페인 사람들의 끈기는 대단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