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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71 - 1202 남프랑스,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 생폴드방스 골목길 2

by 柔淡 2017. 1. 3.

주차장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좁은 골목길을 10분 정도 걸어 생폴드방스 성문앞에 도착했다.

성문 입구에는 오래된 여관이 하나있는데 이여관은 예로부터 생폴드방스를 방문한 예술가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대신 그 댓가로 그들이 그린 그림을 받아 놓았는데  그양이 어느정도 된다고 하며 성수기에는 예약을 해야 그곳에서 식사를 할수 있다고 한다.


이곳을 사랑한 예술가 들로는 마르크 샤갈, 장 뤼르사, 한스 에르니 등이 있고 이브 몽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배우들도 이곳으로 여행을 하거나 신혼여행을 왔다고 한다.


성곽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골목길이 나오는데 골목 양쪽에는 미술관, 화랑, 기념품점 등 70여개의 상점이 있다.

  

예술가들이 묵었던 식당겸 여관. 이곳에는 여기를 다녀간 작가들이 숙식비 대신 낸 진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어르신들이즐기는 놀이와 비슷한 구슬놀이 기구


비수기여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길바닥에도

담벼락에도 생폴드방스의 그림이 있다.


이제 골목길로 들어선다.












집앞에 샘이 있는 전형적인 프로방스 마을 주택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