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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북한강변 (02. 04. 28)

by 柔淡 2002. 9. 25.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집으로 돌아 오면서는 청평대교를 건너서 강건너편 북한강변을 통과 했습니다.

강가를 따라가며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는 너무 좋았는데 길 양옆의 카페와 러브호텔이 분위기를 망쳐

놓았습니다. 게다가 강변에 있는 다양한 별장들은 돈 없는 소시민을 기죽게 하더군요. 대한민국 어디가나

조금이라도 경치가 좋은곳은 카페, 가든, 별장 등이 들어서서 분위기를 망쳐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개인의 사유물은 아니겠죠? 우리 모두가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