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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52

내장산 1 - 내장사 (05. 10. 29) 데이지는 장모님 모시고 홍콩에 살고있는 처제네 집에 가버리고 수요일부터 아이들과 엎치락뒤치락 지내는데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어머니와 누나는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전화해서 약만 올리신다. " 마누라 없이 살만하냐"고 금요일 저녁부터 무박산행을 갈까 생각했으나 아이들은 토요일에도 학.. 2005. 10. 30.
운악산 3 - 단풍 (05. 10. 23) 운악산 단풍은 절정기를 약간 지난것 같다. 그리고 단풍나무가 많지 않아 빼어난 절경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조화미가 있다. 산행길 낙엽 정상과 계곡의 단풍 버섯 국화. 하산해서 휴게소 화단에서 2005. 10. 24.
운악산 2 (05. 10. 23) 정상까지 오르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세시간 반이 걸렸다. 데이지의 산행시간에 보조를 맞춘데다 중간에 운악사에 들러 차도 마시고 떡과 잔치국수도 먹느라 30여분 지체했기 때문이다. 운악사에는 노스님 한분과 보살님 두분이 게셨는데 다른절과는 다르게 모든 등산객에게 차, 떡과 국.. 2005. 10. 24.
운악산 1 (05. 10. 23) 이곳저곳 단풍 산행지를 고르다 일요일 당일 산행인 점을 감안 새벽에 나갔다가 오후 일찍 집으로 돌아올수 있을것 같은 운악산을 택했다. 출발부터 산에는 오르지 않고 근처 일동의 온천에 갈 생각만 하던 데이지도 산에 가자고 자기 친구를 불러 놓았으니 산행을 안할수가 없었을 것이다. 운악산에 .. 2005. 10. 24.
명성산 단풍 (04. 10. 17) 작년엔 명성산, 지리산 피아골, 내장사 등으로 열심히 단풍을 만나러 다녔는데 올핸 이런저런 사정으로 아직까지 단풍을 만나러 가지못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라도 가고 싶은데 둘째가 중요한 시험이라 혼자 산에 갈수도 없고... 작년 10. 17 억새로 유명한 포천의 명성산을 찾았다. 명성산은 억새도 좋.. 2005. 10. 21.
수락산 (05. 10. 03) 어제 평창에서 물매화를 만나고 밤늦게 돌아왔지만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어봐야 배만 나오는것 같다. 평창에서 돌아오는 길에 상계동에 사는 친구에게 산에 같이가지고 하니 그렇지 않아도 기다렸다고 한다. 오랫만에 수락산에 가기로 약속하고 새벽 7시에 집을 나서 9시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코스.. 2005. 10. 7.
광교산 형제봉 1 (05. 09. 05) 우리회사 전체가 지난 2주동안 밤낮으로 무척이나 바쁘게 움직였기에 다같이 쉬기로 한 월요일이다. 날씨가 너무좋아 마음은 산으로 산으로 향한다. 오랫만에 바로 옆에 있는 광교산으로 가기로 하고 홍천중학교 - 형제봉 능선으로 올랐다. 형제봉에서 바로 신봉리 계곡으로 내려 오려다 조금만 더 가.. 2005. 9. 10.
곰배령 2 (05. 08. 06) 요즈음 곰배령은 하나하나의 꽃보다는 정상에서 만날수 있는 자연적인 야생화 군락지가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이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설악산 대청봉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지않아 구름속에 비치는 모습만 대충 만날수 있었다. 여러종류의 야생화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 실력이 .. 2005. 8. 7.
점봉산 곰배령 1 (05. 08. 06) "꽃향기 많은집"에서 곰배령에 가기로 한 날이다. 매년 한번씩 가는데 이번에는 신청한 사람이 좀 많아 33명이 함께 행동하게 되었다.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옆지기는 점심식사 준비하느라 바쁘다. 5시에 출발해서 양평 모비딕에 05:50까지 모인다음 차량 편성을 해서 06:00에 출발하기로 했다. 마지막으.. 2005.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