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3 퇴계 이황이 선정하고 수많은 시인묵객이 반한 단양팔경중 제2경, 석문 석문은 단양팔경중 제2경인데 산위로 15분 정도 걸어올라가야 하기에 안가본 사람도 많은것 같다. 도담삼봉에서 노래하는 분수대를 지나 가파른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로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300m 쯤 숨가쁘게 오르면 무지개를 닮은 석문이 너른 품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석문은 석.. 2011. 5. 17. 단양8경 - 도담상봉, 석문 (09. 06. 20) 단양8경중 제1경인 도담삼봉이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북쪽 봉우리를 처봉이라 하고 남쪽 봉우리를 첩봉이라 하며 세 봉우리가 물위에 솟아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2009. 6. 29. 단양팔경 - 도담삼봉과 석문 08. 10. 03) 정방사에서 한시간여를 기다렸지만 안개는 걷힐 생각이 전혀없다. 정방사의 인심좋고 입심좋은 어느분께서 사진기를 들고 애처롭게 기다리는 내가 보기에 안됐는지 차를 한잔 마시라고 방으로 청해 주신다. 구수한 말씀을 들으면서 차를 세잔 연거퍼 마시고 조용히 방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도담삼.. 2008.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