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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포구4

지난 일년동안 내가 걸어본 아름다운길 6 - 가을 11월달에도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09년 11월 15일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구역 애련정. 가을엔 누가 뭐래도 단풍이 최고다. 등산에 미쳐있을때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내장산 등 단풍이 멋진곳을 무박산행으로 많이도 다녔는데 등산을 힘들어 하는 옆지기와 함께하다 보니 가까운곳의 단풍을 찾게된.. 2010. 7. 2.
하늘에도 하나, 강에도 하나, 두개의 해가뜬 성당포구 일출 (09. 11. 08) 이른아침 일출을 보러 나갔지만 해는 구름에 쌓여 나올 생각이 없다. 마을 뒷산 금강변의 전망대에 올랐으나 나무들이 많아 전망이 그리 좋지않다. 일부 회원들은 이장님을 따라 고란초 자생지를 돌아보러 갔고 일찍 나갔던 우리는 숙소로 돌아오는길 멀리 동쪽 하늘에 빨간해가 떠오르는데 강물속에.. 2009. 11. 13.
고즈넉한 아름다움, 성당포구의 아침 (09. 11. 08) 중앙공원의 음악분수를 찍고 성당포구의 숙소로 돌아오니 밤 11시다. 그때부터 맥주에 막걸리를 마시면서 즐겁게 노는데 나는 배가불러 더이상 마시지 못하고 고구마 구이를 자청했다. 성당포구 마을엔 대나무가 많아 죽순과 고구마가 특산품이다. 마을 주민들이 우리를 위해 죽순은 냉장고에 얼려놓.. 2009. 11. 13.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곳, 익산 성당포구 (09. 11. 07) 함라산을 내려와 20여분정도 차를타고 가니 오늘 우리가 묵을 성당포구 체험마을이다. 이마을은 고려시대부터 성당창이 있어 조운선이 세곡을 서울로 운반했던 아주 역사가 오래된 마을이다. 금강 하구둑을 막는 바람에 포구로서의 역할은 끝났고 이제 과거의 영화만을 반추하던 마을인데 그 과거의 .. 200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