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맞이공원, 풍력발전 단지 (08. 12. 28)

갈매기 구경을 하느라 잠시 쉬었다가 2km정도 더가니 해맞이 공원이 나온다.

 

조성배경

    1997년 산불로 버려진 땅, 희망과 보람의 땅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 는 해안도로변 10ha면적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1997년 화재로 인해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 역이 불타버리자,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 근이 용이한 것에 주안점을 두어 만들었다.

 

소개

     53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 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음.

 해 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

    마크적인 등대 - 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고, 특히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요즈음 어딜가나 풍력발전단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친환경 에너지 획득원인 모양이다.

 

 풍력발전단지

추진배경

•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원유, 석탄, 가스)는 환경유해물질 배출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져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임
• 우리고장 영덕읍 창포리 지역은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바람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미래의 대체에너지사업으로 가장 친환경적인 청정에너지에 주안점을 두고 풍력발전기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음

시설개요

• 규모 : 39.6MW(1,650kW급 24기)
• 사업비 : 675억원
• 사업기간 : 2004년 10월에서 2005년 4월
• 상업운전 개시 : 2005년 3월 21일
• 시행사 : 영덕풍력발전(주)
• 시공사 : 유니슨(주)
• 발전량 : 96,680MWh/년간 (약 2만가구 이용량)
• 주요시설 : 풍력발전기 24기, 변전소 1동, 송전선로, 홍보관, 경관조명기 설치(2기) 등

찾아오는길

• 7번국도 이용 포항에서 약1시간 거리 (강구대교 건너 해맞이공원 이정표 따라가기) 창포말 조형등대

 

 

 

 

 축산과 영해까지는 바닷가를 따라 가다가 영해에서 7번국도로 올라서니 거기서는 바다가 잘 보이지 않는다.

 

 

 

 

 점심때가 되어 후포항에 들러보니 거기에는 대게가 없고 울진의 원조대게마을이라는곳이 있단다.

물어물어 찾아가서 대게 세마리를 점심으로 먹었는데 한마리당 2만원이다.

11월말 부터 대게를 잡지만 3월말이 되어야 속이 꽉찬 대게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

비싼돈에 입맛만 버렸다.

 

 

 

 점심을 먹고 집으로 향할시간, 불영계곡을 거쳐 영주 - 중앙 - 중부내륙 -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집으로 오니 네시간반 정도 걸렸다. 

 

 

 

 

 

 며칠후 집에는 반가운 고지서가 하나 날아들었다.

봉화와 여주사이에 새로 생긴 넓은 4차로가 있기에 좀 밟았더니 7만원짜리 고지서가 청구된 것이다.

네비! 넌 뭐하는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