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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하늘을 나는 기쁨 - 양백산 패러글라이딩 (09. 06. 21)

by 柔淡 2009. 6. 24.

여행블로거 팸투어를 출발하기전 패러글라이딩 체험기회를 두명에게 준다는 글을 올리자마자 여러명이 응모했는데

줄사랑, 지다님이 두명에 들었다. 예비인 3번은 여성인 니하오님.

여행첫날 비가와서 내일 패러글라이딩은 못한다고 알고 있다가 다음날 날씨가 맑아지니 3명에게 체험기회를 준단다.

기회를 얻은 세분은 표정관리 하기에 바쁘고 나머지 회원들은 부러움에찬 얼굴로 그들을  응시하고

4번인 기쁨님, 5번인 후나님이 가장 아쉬운 표정이다.    

 

단양 양백산은 5개의 활공장과 활공연습장, ULM 활주로를 갖추고 있어 국내 · 외 행글라이딩 및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여건을 지녔다. 해발고도 650m의 제1이륙장과 535m의 제2이륙장은 접근로개설 3.4km의 포장도로와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동호인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남한강의 정취와 역동하는 단양의 모습이 발 아래로 굽어보이는 매혹적인 활공장이다. 단양군수배 전국 행 ·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단위 활공대회가 연중 열리고 있어 전국 제1의 항공스포츠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분들이 오늘 체험자들을 태우고 하늘을 날아주실 단양 패러글라이딩 협회 회장님과 회원님들이다.

 이륙장의 최초모습 

 패러슈트를 펼치고

 제일먼저 줄사랑님이 협회 관계자님의 도움을 받아 하늘로 날아오른다. 

 

 

 

 그 와중에도 사진을 찍고 있는 줄사랑님

 

 

 

 

 

 

 

 

 

 두번째로 지다님이 준비중

 

 가뿐하게 떠오르고

 

 

 세번째는 니하오님. 여성이라 조금힘에 부치는지 한번 실패후 가뿐하게 떠 올랐다.

 

 

 

 

 

 

 

 

 

 

 

 자유롭게 15분정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저들을 보니 젊었을때 공수훈련을 받으며 낙하산 타던 생각도 나고 다음에 기회가 오면 꼭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50이 넘은 나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젊은 친구들은 꽤나 부러울것 같다.

 

 

 

 

 

 저 회원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동안 나머지 회원들은 단체사진도 찍고

 뭔 시츄에이션? 이러고 놀더니....

 이런사진이 나왔다. (크리스틴님 사진기로 마패님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