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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4대 80년을 이어온 함양집 (09. 07. 11)

by 柔淡 2009. 7. 14.

전에 데이지와 둘이서만 다닐때는 나는 음식사진은 찍지 않았었는데 여행블로거 팸투어를 다니다 보니 여행을 할때 지역별 음식에 대한 정보도

대단히 중요하다는것을 느꼈고 앞으로는 음식사진도 열심히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태화강 일대에서 열리는 울산 세계드래곤보트 선수권데회를 짧은시간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찾은곳은 4대80년을 이어온 울산의 맛집

함양집이다. 80년전 함양에사시던 할머니가 육회비빔밥이란 메뉴를 가지고 울산으로 오셔서 4대를 이어온 곳이다.

 

울산시내 여기저기를 돌아 찾아온 골목길, 아마 구시가지에 있는 집인 모양이다.

아참, 여긴 본점이고 따님이 하는 함양집이 울산신시가지 어디엔가 또 있다고 한다. 

 

 

 메밀묵이 맛있었다. 

 

 울산광역시 관광과장님이 바쁘신 가운데서도 환영인사를 해주시고

 

 계란파전도 인기가 좋았다.

 육회비빔밥이 주메뉴인데 색갈이 참으로 고왔다.

 

 

함양은 원래 육회비빔밥이 유명하다. 전라도 함평도 육회비빔밥이 유명한데 두곳의 공통점은 예로부터 질좋은 한우가 많이 나던곳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라도 함평 시장통의 육회비빔밥이 입에 더 맞는것 같다.

아마 지역별로 음식맛의 기본적인 차이 때문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