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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버려진 채석장이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포천 아트밸리 (09. 10. 24)

by 柔淡 2009. 11. 6.

아침고요수목원을 돌아보고 집으로 바로 돌아 오려다 가까이에 있는 포천 아트밸리 생각이 나서 포천으로 향했다.

가평에서 가까운곳으로 생각했는데 40km정도, 40분 남짓 걸렸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아트밸리 개장식을 하는날이라 차량진입이 불가능하고 신북초등학교에 차를 세워놓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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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이 버려져있던 폐채석장이 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예술창작벨트 조성’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포천 폐채석장의

‘포천 아트밸리’ 조성 사업을 마치고 오는 24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포천 아트밸리는 70m의 거대한 암벽과

20m 수심 속이 비칠 정도로 청정한 옥색의 1급수가 조화되 환상적인 절경을 이루고 있어, 문화공간으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했다.
아트밸리는 입구에 모노레일이 설치돼 경사로를 따라 오르내리면서 공연장, 전시장 등 자연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근대화의 산물로 약 30년 간 방치돼왔던 폐채석장의 특색을 강조, 국제적 조각공원으로 육성하고 절벽 아래 공연장과

전시장에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포천 아트밸리에서 조각 심포지엄, 미술전, 인디밴드 공연 등이 본격화되면 지역주민이나 관광객들

에게 자연을 통한 문화 향유와 심신의 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빛이 참 아름답다.

 한쪽에선 개장식 준비로 분주하고

 입구의 풍경

 새로 설치된 모노레일

 

 

 조각작품들

 

 

 

 채석장이었던것을 기억케 하는 조각작품 

 

 

 이남자는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겟다. ㅎㅎㅎ

 개막축하공연 리허설 중인 가수 변진섭씨

 저 벽에 부딪혔다가 들려오는 음악은 어떤 소리일까?

 

 

 풍경들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