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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작년보다 못한 창덕궁 후원의 단풍 - 애련정 구역 (09. 11. 15)

by 柔淡 2009. 11. 19.

해마다 11월 중순이 되면 창덕궁 후원의 단풍을 보러간다.

11월 중순이면 설악산부터 지리산 까지의 단풍은 다 져버리고 더남쪽의 강천산이나 대둔산이나 강천산

정도의 단풍만 남아있기에 먼곳에 가지않고 서울에서 더 멋진 단풍을 볼수 있는곳이 창덕궁이나

창경궁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은 들었고 처음 단풍예보때는 올해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울것이라 했는데

막상 올해 몇군데를 돌아보니 오히려 예년만 못한것이 역력하다.

 

먼저 작년 11월 13일 창덕궁의 아름다운 단풍을 기억에서 끄집어 내보니 감탄할만한 자연의 색이었다.

 

 그런데 작년보다 이틀 늦은 올해 11월 15일 똑같은 애련정일대의 단풍은 영 상태가 좋지않다.

 

 

 또다시 작년 11월 13일 단풍을 보자.

 그리고  올해 11월 15일 같은 방향.

 나머지는 전부 올해찍은 것들이다.

 

 

 

 

 

 그런대로 아름답지만 작년보다는 훨씬 못하다.

아름다운 단풍은 매년 일조량, 강우량, 기온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 같다.

 

 

 

  

 

 연경당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