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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조선시대의 역참, 두솔원과 학가산 온천 (09. 11. 28)

by 柔淡 2009. 12. 4.

봉정사에서 10분정도 내려오면 조선시대의 역참인 두솔원과 학가산 온천을 만날수 있다.

사실 두솔원은 학가산 온천의 옆에있는 느티나무 아래에 있어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두솔원

조선시대 공무로 지방출장을 나선 관리들이 머물던 일종의 여관으로 국가가 맡아 운영하기에 원(院)을 붙입니다.

두솔원의 옆에는 높이 2.3m의 미륵불이 있는데 임진란 직전에는 불상에서 간장같은 땀을 흘렸으며,

임진란중에는 왜병들이 석불을 통과할때 말발굽을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조령을 넘지 못하게 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렇듯, 미륵불은 국난을 미리 예견한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두솔원 전경 

  

 

 미륵불

 

 

 학가산 온천

학가산 줄기 지하암반 700m에서 용출되는 최고의 수질과 하루1,024t의 풍부한 수량과 1,200명이 동시에 입장할수 있는 최신시설입니다.

그리고 알카리성 중탄산 나트륨형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특히 혈액순환, 신경통, 불면증,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전국최초로 설치한 산소 수면방은 루미라이트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이 혈액중에 미네랄성분의 이온화율을 상승시켜 혈액을 맑게 하여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내ㆍ외 벽에는 학가산의 풍치와 학이 날아가는 모습과,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온천탕 입구에는 학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접견실, 일반음식점, 매점, 특산물판매장, 회의실등 부대시설이 있으며, 인근의 명산인 학가산과 천등산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동시청에서 직영하는 곳이라 값이 싸다는것

   

 

 

 

 

 

 

학가산 온천 전경 (학가산 온천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