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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부산] 부산의 상징, 해운대 해수욕장 (09. 12. 26)

by 柔淡 2009. 12. 30.

부산,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해운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부산 시민들도 그런것 같습니다. 매년 피서객 숫자를 헤아릴때 해운대에 100만 인파가 몰렸느니 하면서 매스컴에서

수다를 떨지요. 아마 그래서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 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젊은 열기로 붐비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국내 1급 해수욕장답게 주변에는 일급 호텔을 비롯한 숙박, 오락시설 및 유흥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날의 달맞이 축제를 비롯하여 북극곰수영대회, 모래 작품전, 부산 바다축제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동백섬, 오륙도, 아쿠아리움 , 요트경기장, 벡스코, 달맞이고개, 드라이브코스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이틀동안 신세졌던 선배님 부부와 작별인사를 하고 해운대로 갑니다.

해운대 주변에는 공용과 사설 주차장이 많은데 고용이 시간당 500원 정도 싸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백사장이 가장 가깝다는 사설주차장에 차를 대고 해운대 백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측에는 웨스틴조선호텔 

 오른쪽에는 달맞이고개와 빌딩들이 보이네요.

 이른 아침이라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가끔 갈매기가 날아다니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온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네요.

 

 

 운동하는 학생들이 해운대 모래밭에서 훈련을 합니다.

 

 

 

 나중에 아쿠아리움에 들어갔다 나오니 관광객이 아주 많아졌어요. 

 

 

 비둘기들이 떼지어 몰려려 다니는데 이건별도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