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덕유산 설경 3 - 향적봉 일대 (10. 01. 16)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에 전망이 좋은곳이 몇군데 있다.

어떤곳에서는 멋진배경에 사진을 찍느라고 줄을 서있다.

그런데 그동안 내린눈이 얼어붙어 아주 미끄러운데 아이젠도 하지 않고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자신이야 아이젠을 안했으니 다쳐도 그만이지만 서울의 명동 한복판보다 더 복잡한 이곳에서 미끄러지면

남에게도 피해를 주닌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아이젠을 하지않고 겨울산을 오르는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향적봉에 오르는 중간의 바위위에서 본 설천봉 

 

 

 

 주목이 있는곳에서 사진을 찍으려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사진에 보이는 슬로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실크로드코스다. 상하단을 합치면 6.1km라고 한다다.  

 향적봉 정산 바위위로 올라가 사방을 찍어본다.

 

 아직은 정상에도 사라들이 별로 없다.

 

 

 

 

 

 

 향적봉 정상

 

 

 

 사방으로 보이는 산을  표시해 놓았다.

 

 

 

 향적봉 대피소. 커피, 음료수, 컵라면, 과자 등을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