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를 맞은 변산바람꽃들이 비의 무게가 힘겨웠는 모양이다.
비를맞고 옆으로 갸우뚱하게 기울어진것도 있고
예쁜 얼굴에 흙탕물이 튀어 서로 기대고 힘겹게 서있는것도 있다.
그중 비를 맞고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활짝피어 반기는 아이들도 있다.
바위밑이나 나무 아래 서있는 아이들이 그래도 조금 튼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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