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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새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 2 (02. 27)

by 柔淡 2010. 2. 28.

기온이 높아야 꽃받침(잎)이 벌어지는데 오전부터 오후까지 기다려도 잎을 벌린게 몇개체밖에 보이지 않는다.

 

변산바람꽃 설명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진안군 마이산, 내변산 전석지에서 생육한다.
3-4월에 개화하며 멸종위기 식물로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제주, 여수, 울산, 경주, 설악산, 무등산, 변산, 풍도, 수리산 등지에 자생한다.
자생지마다 꽃의 크기와 꽃술의 색깔이 다르며 변이종이 많다.
"덧없는 사랑", "기다림"이란 꽃말이 인상적이다. 이른봄 잠깐동안 피었다가 지기 때문에 저런 꽃말이 붙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