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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울산남구]고래는 보지 못했지만 울산항의 멋진 풍경을 만났다.

by 柔淡 2010. 4. 12.

잔뜩 기대를 걸고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나갔지만 고래를 볼수있는 확율은 20~30%.

이날도 결국 고래는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고래를 찾으러 큰바다로 나갔다 들어오는 풍경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다만 10시부터 13시까지 세시간 동안 운항하는데 선내에는 매점도 없어 들올때쯤에는 배가 많이 고팠다.

출항시간을 조정 하든가 운항코스를 조정하든가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것 같다.

 

고래바다 여행선이 정박하고 있던 장생포항 

 

 

 바로 옆에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이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공단답게 석유저장 시설도 보이고

 

 멀리 조선소의 크레인도 보인다.

 배들도 아무데나 정박하는게 아니라 지정된 정박지가 있다고 한다.

 

 

 

 멀리 대왕암과 울기등대가 보인다.

 울산시내도 보이고 하늘도 맑고 푸르르고 바다도 잔잔한데 귀신고래는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울산항 연안의 풍경을 보러 나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