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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울산남구]바다에도 배가 머무르는 정박지가 있다? 없다?

by 柔淡 2010. 4. 13.

정박지 [碇泊地] 란   [명사] 배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해안 지역으로 지역별 해양항만청이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지정해주는 육상의 주차장과 같은 개념이다.

나는 항구에 배가 들어오면 자기마음대로 아무데나 머무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관련기사를 인용해 보면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동구 현대미포조선 앞 바다의 M정박지(M1~7)를 지난달 30일자로 ‘울산지방해양항만청 고시 제2009-84호’를

통해 집단정박구역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집단정박구역으로 변경되면 총 t수와 상관없이 모든 배가 머무를 수 있게 된다.
M정박지는 기존의 2천t 이하 선박의 단독정박구역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최근 선박이용이 폭주해 그 기능을 잃어왔다.

여기가 울산항 M정박지인 모양이다. 

 

 

 

 

 다양한 모양의 배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그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배는 매연이 아주 심한것 같다.

 

 

 공업도시라 그런지 어선은 한척도 안보이고 독특한 모양의 배들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