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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전북익산]전통한옥과 공연, 약선요리와 전통차 익산의 새로운 명소 예지원

by 柔淡 2010. 4. 16.

사랑방 가든에서 저녁을 먹은후 찾은곳은 고풍스러운 한옥사이로 매화와 소나무가 기품있게 심겨져 있고 수백년 키워온 분재와

아름다운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 새로운 익산의 명소로 춘포면 신동리에 있는 예지원이라는 곳이다.

 

이귀남 대표가 사업으로 자금을 모아 10년동안 준비해서 3년동안 집중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가꾼곳 이라는데

밤에 보았지만 이 대표의 끈기와 열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었다.

아직 정식 개장은 하지 않았지만 녹음방초가 무성한 5월에 개장 한다면 익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것임이 분명하다.

 

 [출처] 꿈을 품은 풍류 한옥문화공간 예지원에 가다|작성자 어메이징익산

예지원은 (대표 이규남)은 익산시 춘포면 신동리 190-14번지(상떼힐 CC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6,200평 규모의 종합문화공간으로

호우당(好友堂)과 사매헌(師梅軒), 별관, 정원, 연못 등을 갖추고 있다.

소로수장집으로 지어진 전통한옥 호우당(好友堂)에서는 전주비빔밥, 양명오골계 등 전통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귀한 사람과의 소중한 만남, 정성이 담긴 상차림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호우당. 여기서는 전통공연도 열린다.

이 호우당 바로 앞마당은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공연할 수 있는 약 500평의 잔디정원을 갖추고 있어 소리로 살아온 예인들이 편안하게 공연

할 수 있다. 최대 약 6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다.

 

수령이 백년은 넘어 보이는 매화. 

 전통차와 다식을 즐길수 있는 사매헌

사매헌( 師梅軒)은 전통다례원으로 사계절의 향취가 묻어나는 정원수를 바라보며 다양한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별관에서는 결혼식과 전통혼례,

회갑연, 단체모임, 백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호우당과 연못

 

또한, 100평 규모에 400톤의 담수량을 갖추고 있는 중앙 연못에는 350마리의 관상용 비단잉어가 살고 있다.

이분은 취미도 다양해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한국관상어 콘테스트에서 입상도 했다.

연못 주변에는 2003년 고양세계 꽃박람회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수령 450년 주목, 세계분재대회에서 입상한 서어나무 등을 비롯한 많은

분재 작품들이 배치되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고풍스런 소나무

 별관. 한식뷔페와 피로연, 각종세미나를 할수있는데 지금은 분재를 전시하고 있었다.

 

  정원과 분재를 둘러보고 호우당에서 이귀남 대표 부부의 인사와 전통국악고연을 관람했다.

 호우당의 대들보 상량문

 소로수장집 50평형이다.

 한옥 서까래의 짜임새가 아름답다.

 따끈한 전통차와 한과를 먹으며

 

 이귀남대표부부의 인사

 두분다 인상이 참 좋으시다. 젊은분이 뜻있는 일에 힘들게번 돈을 투자하는게 존경스럽다. 

 마지막으로 가야금 병창 공연

 

 아직 정식 개장은 안했는데 나름 알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5월에 정식 개장을 하면 익산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관람객이 줄을 이을것 같다.

예식과 전통혼례는 9월부터 한다고 예약을 받고 있다.

 

예지원 홈페이지 ( http://www.한옥문화공간.kr/intro.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