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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경북영천]산높고, 물맑고, 공기좋은 폐교를 활용한 보현청소년야영장

by 柔淡 2010. 8. 26.

영천팸투어의 하룻밤 숙박시설은 보현산 아래 보현마을에 위치한 보현청소년 야영장이다.

폐교를 개조해서 재활용하는 시설로 하룻밤 묵어가기에 손색이 없는곳이다.

이곳은 어른들의 숙박시설이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청소년들의 농촌체험과 야영시설이다.

 

여성회원들이 머물렀던 시설. 유치원으로 활용중이다. 

 본관건물은 단체손님용

 야영장 앞 기룡산의 새벽풍경

 개원한지 12년째라고 한다.

 우리가 머물렀던 황토집. 원장님 내외분이 너무 친절해서 불을 피워주는 바람에 너무 더웠다.

그런데 더운것은 문제가 없었는데 모 정당에서 단체로 와서 새벽 네시까지 술마시고 노래하는 바람에

사실 한숨도 자지 못했다. 일행중에 한명이 좋은말로 이야기 했지만 마이동풍이었다.

그런 사고방식으로 정치를 한다고 나서니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좋은소리를 못듣는게 아닌가?

일반적이고 기초적인 상식조차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밤새도록 술마시고 떠들고 노래하고 놀았던 식당. 우리숙소 바로옆이다.

 

 원장님의 숙소

 

 황토방 숙소가 몇채 더있다.

 

 

 농사짓는 분들은 이른새벽부터 부지런하시다.

 여기에도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있었다. 홑왕원추리

 능소화

 

 상사화 상사화 종류는 갓 피어날때는 아주 예쁜데 질때는 보기가 좀....

 예쁘게 가꿔놓은 정원, 물레방아

 운동장

 

 익모초

 

분꽃

 칡꽃, 이른아침부터 진한향기가 마음을 어지럽힌다.

 닭의장풀

 다시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