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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서울종로]자연과 역사를 배우는 서울성곽 스탬프투어 와룡공원-동대문 2

by 柔淡 2010. 10. 20.

이번코스는 서울과학고에서 길을 건너 경신고등학교 담장으로부터 혜화문까지 가는 성곽길이다.

갑자기 성곽이 없어졌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경신고등학교 담장의 축대가 성곽이다. 즉 경신고등학교가 서울성곽위에

지어졌다는말이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서울성곽을 완벽하게 복원할 계획이 있다는데 그때는 성곽을 이용한 건축물들이

이전을 해야 할것이다. 구한말과 일제시대, 그리고 6, 25전쟁후에 관리가 소홀한때에 성곽의 많은 부분이 유실되었다.

 

 와룡공원에서 1.2km거리에 있는 혜화문이다.

 경신고등학교와

 민가의 담장으로 쓰이고 있는 성곽

 성곽위에 시멘트담장을 쌓아 많이 훼손 되었다.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경신고등학교

 철모르는 장미가 예쁘게 피어있다.

 125년전에 개교 했다니 ....

 성곽의 흔적도 볼수없는 이런 골목길을 지나

 

 도로의 축대로 쓰이고 있는 이런 성곽도 있고

 

 빌라의 축대로 쓰여진 성곽도 있다.

 

 600년이나 지났으니 오래된곳은 나무들이 성곽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가끔 오래된 한옥들도 보인다.

 

 원래의 성곽과 최근에 복원된 성곽이 함께있다.

 이곳은 서울시장 공관이 있는곳인데 최초 태조가 쌓고 세종이 보완한후 숙종때에 다시한번 보수를 한 흔적과 최근들어 보수한

네번의 보수흔적이 함께 보이는 곳이다.

 

 

 

 

 서울시장 공관도 성곽위에 있으니....

이길을 건너면 혜화문이다.

 

 

 

 

 혜화문은 원래있던 자리에서 옮겨져 새로 복원되었다.

혜화문(惠化門)은 서울성곽의 사소문 중 하나로, 속칭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했다. 그렇지만 서울의 북대문인 숙정문을 폐쇄하고, 혜화문을

북문으로 부르기도 했다. 원래 소문을 지키는 출직호군(出直護軍, 문을 지키는 병사)이 20명이고 대문은 30명이지만 혜화문은 출직호군이 30명이었다.

  • 태조 5년(1396): 완공, 당시는 홍화문(弘化門)이라고 했음.
  • 중종 6년(1511):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발음이 같아 혜화문으로 고침.
  • 1592년: 문루가 불탐.
  • 영조 20년(1744): 문루를 재건함.
  • 1928년: 일제가 문루 허묾.
  • 1939년: 일제가 석축과 홍예 허묾.
  • 1994년: 조금 다른 곳에 옮겨 엇비슷하게 다시 지음.

 혜화문은 원래있던 자리에서 옮겨져 새로 복원되었다.

혜화문(惠化門)은 서울성곽의 사소문 중 하나로, 속칭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했다. 그렇지만 서울의 북대문인 숙정문을 폐쇄하고, 혜화문을

북문으로 부르기도 했다. 원래 소문을 지키는 출직호군(出直護軍, 문을 지키는 병사)이 20명이고 대문은 30명이지만 혜화문은 출직호군이 30명이었다.

  • 태조 5년(1396): 완공, 당시는 홍화문(弘化門)이라고 했음.
  • 중종 6년(1511):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발음이 같아 혜화문으로 고침.
  • 1592년: 문루가 불탐.
  • 영조 20년(1744): 문루를 재건함.
  • 1928년: 일제가 문루 허묾.
  • 1939년: 일제가 석축과 홍예 허묾.
  • 1994년: 조금 다른 곳에 옮겨 엇비슷하게 다시 지음.

 이번에 처음 알게된것 설벽에 붙어있는 졸장식, 그저 장식품인줄 알았는데 비가와도 성벽에 얼룩이 지지 않도록 빗물을 모아

흘러내리게 하는 장치라고 한다.

 

 

 아직 정비해야할 부분이 많다.

 여기서도 다음코스로 가는 길이 아주 어렵다. 팻말이 사람 무릎높이정도에 붙어 있으니 찾기도 어렵고 많이 훼손되었다.

밑으로 내려가 한성대입구역 지하도를 건너가 4번출구로 빠져나가 주유소옆 골목으로 좌회전 한다음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반가운 소식 하나 

낙산공원의 끝자락인 동소문로(혜화문)가 7m 높이 옹벽으로 되어 있어 진입이 어려워 그동안 서울성곽길에 올랐던 시민들은 중간에 끊어진

성곽길로 인해 부득이 동네 골목길을 통해 내려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낙산공원의 끝자락인 동소문로(혜화문)에 진입로를 만들어 끊겼던 620m구간 서울성곽길을 연결하는 3단계 사업을 최근 착공,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목) 밝혔다.

◇ 작은광장, 원형 데크계단, 전망대 등 진입시설 설치

서울시는 진입로 조성을 위해 올해 4월 25억원의 추가예산을 들여 공원에 접해있는 건물 2동이 포함된 276㎡의 땅을 공원으로 추가로 편입해

보상 및 철거를 완료하고, 최근 공사에 착수하였다.
동소문로에서 진입하는 공간에는 작은 광장과 원형 데크계단을 설치해 7m 높이의 성곽 종단부로 오르도록 조성하고, 서울성곽과 만나는 정상부에

작은 전망대를 설치해 혜화문을 눈앞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