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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의 야경과 여명

by 柔淡 2011. 1. 5.

새해 첫날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끼어 전국각지에서 일출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1월1일 아침에는 TV를 통해서 일출장면을 봤는데 동해안 곳곳에는 눈까지 내렸다.

1일 오후에는 날씨가 맑아져서 서해안 제부도와 궁평리에서 멋진 일몰을 보고 1월2일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가 맑을것이라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수원 화성 서장대로 새벽에 출발했다.

일출 예상 시간은 07시 47분 정도, 06시30분에 화성행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잠깐언덕을 올라가니

바로 화성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서장대가 나온다.

일출까지는 아직도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1월1일 아침에는 이곳도 상당히 복잡했을터인데

하루차이로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일출을 기다리면서 수원의 야경과 여명을 찍어봤다.

 

 

 동남쪽 하늘에는 미녀의 속눈섭 같은 초생달이 아직 남아있다. 

 화성 성곽길에도 사람이 별로 안보인다.

 

 서서히 하늘이 밝아져 온다.

 

 

 

 

 

 

 

 동쪽하늘에 붉은 기운이 감도는데 시간이 되어도 해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초생달은 마지막 빛을 발한다.

 

 

 

이제 해가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