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 낚시터에서 트위터 본좌 "꽃노털 이외수 옵파" 만나기

화천 산천어 루어낚시터에는 여러개의 텐트가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좋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스가

화천에 살고 계시는 "꽃노털 이외수 옵파" 님이시다.

이외수 선생님은 화천군이 마련한 감성마을에 거주 하시면서 화천을 위해서 많은일을 하고 계시는데

그 대표적인게 산천어축제 홍보대사 직책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구제역때문에 금년도 산천어축제를 열지 못했는데 화천군에서 이번 3월5일부터 20일까지

16일동안 산천어 루어낚시대회를 개최해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외수 선생님도 첫날부터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화천에 찾아오신 관광객들과 대화도 나누고

사인도 해주시고 낚시대회홍보, 화천특산물 판매 등에 발벗고 나서셨다.

 

이외수선생님은 우리나라 트위터에서 최대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계시는데 글쓰는 지금 이순간

팔로워 수가 657, 377명으로 김연아 선수보다도 더 많다고 한다. 사실 만나뵙기 어려운 분인데 화천 블로거

기자단 자격으로 30여분간 사진도 찍고 좋은 말씀을 들을수 있었다.

나도 당연히 이외수 선생님의 팔로워로서 트위터를 하시는 기본적인 방향과 개념에 대해서

여쭤 보았는데 " 트위터에 문장하나 쓸때마다 갈고 다듬는다"라고 말씀하신다.

나와 대부분의 트위터들은 보통 아무 생각없이 한마디씩 신변잡기를 남기는데 작가이신

선생님이 한문장 남길때마다 심사숙고를 하신다니.... 잠시 부끄러웠다.

현장에서도 이외수선생님의 트위터는 계속되고....

 

 진지하게 질문에 대답해 주신다.

이외수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표정들

 

 

 

 난 뭐를 낚고있나?

 

 

 

 

 

 

 

 

그런데 매일 나와 계시는건 아니니 이외수 선생님을 만나려면 화천군청에 문의를 해보고 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