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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연기]베어트리파크의 상징, 반달곰 동산과 애완동물원

by 柔淡 2011. 3. 23.

웰컴하우스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밖으러 나가면 베어트리 정원이다.

베어트리 정원은 나중에 돌아보기로하고 바로 전망대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애완동물원이 있고

그옆에는 꽃사슴동산과 야생화동산, 그리고 이곳의 상징인 반달곰 동산이 있다.

 

애완동물원에는 강아지로부터 어린 반달곰 , 공작, 앵무새, 원앙이등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다.

그리고 옆으로 돌아가면 반달곰 동산이다.

곰 우리 입구를 들어서면 관람객을 중심으로 150여 마리의 반달곰들이 둘러싸 순간 정신이 아찔해진다.

사육사가 직접 만든 곰 전용 호두과자를 들고 서 있으면, 늘어져 자고 있던 곰부터 쳇바퀴를 타던 곰까지

사방에서 곰들이 갖은 재롱과 애교를 피우며 다가온다.

아주경제신문 인용
국내 최대 150여 마리가 모여 있는 만큼 다양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명물 곰들의 재롱에 관람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사람 발소리만 들려도 앞발을 볼에 대고 윙크하는 ‘애교 곰’, 마치 인사를 건네는 듯 오른쪽

앞발을 연신 높이 드는 ‘하이 곰’, 고개를 든 채 두발을 가지런히 내미는 ‘예쁜 손’ 등 반달곰들은 재롱은 잘

피우지만 정작 먹이는 잘 받아먹지 못한다.

반면 360kg의 육중한 불곰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먹이를 잘 받아먹어 관람객의 인기다.

전문 사육사가 직접 들려주는 곰들의 서열에 따른 위치와 주도권 쟁탈전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다.

관람객과 가장 가까이 마주볼 수 있어 먹이를 많이 받아먹을 수 있는 바위는 서열이 높은 곰만 올라갈 수 있는

 명당이다. 서열이 낮은 곰들은 멀리서 쳐다만 보거나 낮잠을 잔다. 머리가 좋은 곰은 동료들이 몰려있지 않는

구석의 바위로 올라가 먹이를 독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애완동물원

 전망대가는길

 

 새끼반달곰

 

 앵무새

 

 

 

 

 

 

 반달곰동산

 

 

 

 

 

 

 

이제 전망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