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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동작]서울의 아름다운 벚꽃길 둘러보기 2 - 국립현충원 벚꽃

by 柔淡 2011. 4. 26.

국립현충원은 국립묘지의 옛이름이다.

동기생들이 영면해 있어 1년에 한번씩은 찾아가는 곳인데 벚꽃 시즌에는 처음가봤다.

이곳은 다른 벚꽃 명소와는 다르게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능수벚나무가 많아

보기에도 아름다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사가 열리는 현충원 주변에만 갔다가 돌아오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엿다. 워낙 넓어 걸엇 걷기에는 큰맘을 먹고 가야한다.

그런데 벚꽃은 주로 도로주변에 심어져 있어 다행하게도 차를 타고 둘러볼수 있다.

애국지사묘역, 장군묘역, 경찰묘역, 역대 대통령묘역 등은 뒤쪽에 있으니

이왕 가셨으면 차를타고 한바퀴 돌아보고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다.

 

 수양벚나무는 현충원광장 좌측 충무정일대에 고목이 많다.

 

 애국여영드르이 묘비석과 잘 어울린다.

 여기는 서울시내 한복판이라 그런지 산벚나무도 벌써 피었다.

지난 일요일 (4. 24일) 산벚나무가 아름답다는 영종도옆 신도 구봉산에 갔었는데 거기는 예년 같으면

벌써 피었을텐데 올해는 5월초나 지나야 필것같단고 한다.

 분홍매도 예쁘다.

 

 

 

 현충원은 워낙 잘 가꿔놔서 다른 봄꽃들도 볼만하다. 금낭화

 

 

 무명용사 기념탑 주변

 관리사무실에서 현충원으로 가는길

 

 경찰충혼탑

 독립군 기념탑

 

 고 박정희 대통령 묘역

 

 

 장군묘역에서 내려다본 현충원 전경

 

 관리사무소 주변

 

 

 

 

 

 벚꽃 시즌에는 국립현충원 의장대의 근무교대 행사도 볼수있다.

 

  다음은 남산 벚꽃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