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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서천]가족단위 휴가와 생태체험에 가장 알맞은 춘장대 해수욕장

by 柔淡 2011. 5. 28.

서천은 충청남도의 가장 남쪽끝에 서해를 끼고 있는 아주 조그마한 군이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그리 알려진 고장이 아니었고 서산과 많이 헷갈려 했다.

초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했던사람들도 서천군의 작은 읍인 장항이나 모시로 유명한 한산면은

알아도 서천은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고속도로가 생기고 생태관광이 각광을 받으면서 서천이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amanity(쾌적한) 서천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유명한것이 신성리 갈대밭과 춘장대 해수욕장이다.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고 맑으며 잔잔한 수면이 잔잔한 것이 특징이며,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수욕장이다. 바다처럼 푸르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어우러진 고운 찰 모래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은 특히 가족단위 관광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완만한 경사가 길게 이어진만큼 수심이 얕고 수면이 잔잔하여 해수욕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상

안전사고가 없으며 물이 빠지면 각종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어 생태체험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또 활처럼 휜 모래사장을 따라 아카시아와 해송이 무성한 숲이 발달 해 있다.

이 해수욕장과 맞닿은 자리에 있는 아카시아숲과 어우러진 해송림은 해수욕객의 야영지와 휴식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의 텐트와 자동차가 숲속 가득히 풍경처럼 피어나는

춘장대의 천연 휴양림이다.

또한 춘장대해수욕장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우수해수욕장으로 4회 선정되어 그 진가를 공인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자연학습장 8선으로 꼽힌 춘장대 해수욕장은 현재 299,000㎡의 부지에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해양종합관광레저 시설이 조성되고 있으며 서해안의 새로운 해양휴양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개장기간은 7월 1일 ~ 8월 16일까지이며 공공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주차장, 상설무대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민관경(民官警)으로 이루어진 안내 및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계관광지로는 인근에 있는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숲, 마량포구, 서천해양박물관, 등이 있어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해양자원을 테마로 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여기도 비가와서 작년에 찍었던 사진을 올려본다.

 

 

 

 

 소나무숲이 참 좋은곳이다.

 

 

 

 

 

 모래가 단단하다.

 운동을 하는 젊은 청춘들

 

 

 지금은 해당화가 만개한 시절이다.

 

 

 흰해당화도 있구나.

 화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