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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단양]특산 육쪽마늘정식, 돌집식당

by 柔淡 2011. 6. 10.

단양에 올때마다 들러서 점심을 먹는 돌집식당, 육쪽마늘 정식이다.

마늘정식은 다른지역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메뉴다.

마늘은 맵고 아릿할거란 선입견이 있는데 의외로 맵지도 않고 달콤하다.

 

단양은 내륙지방에 위치한 해발이 높은 중산간지로 해변가, 평야지에 비해 겨울이 길고 온도가 낮으며

서리 내리는 기간이 길다. 봄이 짧고 여름이 빨리 오며 주야간의 기온차가 큰 것이 내륙지방 산간지

기후의 특징이다. 이러한 기후조건으로 인해 마늘이 영양생장할 수 있는 적당한 온도의 지속기간이

짧기 때문에 통이 큰 마늘을 생산하는 데는 곤란하나 주야간의 큰 일교차에 의한 광합성 산물이 호흡

작용으로 소모되지 않고 축적되므로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한 마늘이 연간 생산되고 있습니다.

 

단양지역의 토양은 점토함량이 많은 토양이라서 대부분의 농경지가 식양토-양토 토성으로서 마늘 재배

기간중 비료성분, 토양수분, 토양공기 조정이 용이한 곳이다.

단양농경지의 모암자체가 석회암으로서 농민들이 적당한 유기물을 공급함으로서 토양에 대.소공극이

알맞게 조성됨으로서 마늘 생육이 유리한 토양 구조를 지닌 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한 단양마늘은 많은 밭 중에서도 작토가 깊고 양호하여 마늘이 자라는데 적당한 지역으로 고정되어 있다.

또한 토양의 산도는 대개 마늘재배에 유리한 pH 6~7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1인분 만원의 4인 상차림

 다양한 마늘요리

 

 

 

 

 

 

 

 

 

 

 

 4인인데 조기는 아쉽게도 한마리

 

 

 

 

 

 

 

 

 

 곤드레나물 돌솝밥이다.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2년전 왔을때 보다는 양이 조금 줄어든것 같다. 그래도 모자란걸 추가해달라고 요구하면 군말없이 가져다 준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한끼 먹기엔 적당한 집이다. 이집 말고도 단양에는 마늘정식 하는집이 몇군데 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