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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단양]소백산 자락의 산야초짱아지 농가맛집, 수리수리봉봉

by 柔淡 2011. 6. 10.

방곡도예촌을 돌아보고 차를타고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면 수리수리봉봉이란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조그만 언덕 너머에 있기대문에 버스는 못들어 가고 승용차만 올라갈수 있다.

처음 수리수리봉봉이란 이름을 들었을때는 식당이 아니라 무슨 마술을 보여주는 카페인줄 알았다.

유래는 소백산 수리봉이라는 봉우리아래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런 독특한 이름이 생겼다.

 

농사를 짓는 한 가족이 산나물을 채취해서 짱아치와 효소를 담고 그맛이 좋아서 주변의

권유에 의해 식당을 차렷는데 단양의 분위기와 어울려 맛집으로 유명해지게 된것이다.

이집의 특색은 밑반찬이 대분분 산야초짱아지이고 일반적인 식당이 아니라서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는 것이다. 예약을 하고가도 인원이 많으면 많은시간을 기다려야한다.

주요리가 오리한방백숙인데 오리를 요리하는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집은 산야초짱아지 전문이라 산야초짱아지도 판매를 한다,

현장에서 드셔 보시고 입에 맞는 짱아지를 구매할수도 있다.

홈페이지를 맨아래쪽에 링크 시켰으니 참조하시길.... 

 

 

안내 간판도 독특하다.

 아래쪽이 방곡도예촌이다.

 

 이런길을 올라가면 식당이 나온다.

 밑반찬은 산야초짱아지. 2~3개월 숙성해야 제맛이 난다고 한다.

 제철 고사리라 부드럽다.

 돼지감자 짱아지, 아삭하고 달콤하고 몸에도 좋다.

 엄나무순

 곰취

 당야한 산나물무침

 

 두릅

 

 농가 가정집의 거실이 식당으로 활용된다.

 산야초 만두

 능이버섯 산야초 부침개

 노무현대통령시절 청와대에서 많이 마셨다는 단양 대강 생막걸리

 산채함박스테이크

 오리한방백숙

 

 

 

 마지막엔 죽으로 마무리

 

  예약을 했지만 조금 기다리는것 외에는 모든게 맘에 들었던 인상갚은 맛집이었다.

 

시골 농가맛집인데도 홈페이지가 있다. 수리수리봉봉 http://www.surisuri.co.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