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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양평]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세미원 풍경

by 柔淡 2011. 7. 12.

일요일 아침 집에서 8시에 출발해서 세미원에 도착하니 09시10분이다.

09시부터 관람이 시작되니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는데 안에는 벌서 수많은 사람들이

연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능한 한 일찍 도착해야만 주차전쟁을 피하고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관람을 할수가 있다.

세미원 가는길 팔당댐 바로 직전에 수많은 사람들이 팔당댐이 수문을 개방하여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물안개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나와 데이지는 나중에 집으로

갈때 여기를 들르기로하고 그냥 세미원으로 간것이다.

 

세미원에는 수많은 연못이 있는데 연못별로 연곷의 종류와 피는시기가 다른것 같다.

들어가자 마자 처음 있는 연못에는 지금이 절정이고 나머지 연못에는 몇송이씩 피기

시작했다. 관리하는분 말로는 약 30% 정도 피었다고 한다.

 

요즈음은 여행을 다니다 보면 유명한 산에는 중년이상의 남녀로 편성된 산악회가

주를 이루는 반면 이름난 관광지는 주로 가족단위 탐방객이 많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시민의식이 많이 높아져서 대부분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편인것 같다.

 

두시간반 정도 둘러 보았는데 연꽃을 찍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세미원 끝에서본 두물머리

 세미원 입구

 

 

 세족대

 한반도 모형 연못에 피어있는 수련

 

 

 

 내가 좋아하는 이형기 시인의 낙화

 

 장독대분수

 돌다리

 정자

 미국능소화

 

 

이 연못에만 연꽃이 만개했다.

  

 양수대교

 

 호수에는 보트

 하늘엔 헬리콥터

 예전의 돌다리

 

 

전통놀이 한마당

  도자기분수

 장마철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

 모네의 연꽃이 핀 다리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