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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전주] 문전성시 프로젝트와 전주 남부시장 하늘정원

by 柔淡 2011. 10. 31.

앞에서도 대충 설명했는데 이번 여행에선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대해 좀더 알아볼 시간이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상업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문화체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서 정식 명칭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다.

2008년 최초 시범사업 대상으로 경기도 수원시의 못골시장과 강원도 강릉시주문진시장 2곳이

선정되었다. 선정 기준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 만한 이야기'가 있어야 하고, '근처에 관광지를 비롯

하여 사람들을 불러들일 만한 요소'가 있어야 하며, '전통시장의 원형'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축·문화기획·공공디자인·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컨설팅단이 구성되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 방식의 문화마케팅

을 지원한다. 2011년까지 전통시장 21개소가 추가로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대형수퍼

마켓과 백화점으로 더난 사람들을 다시 불러 들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 같다. 

 

이번 투어간담회는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전주남부시장의 핵심사업인 청년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고 전통시장의 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우수 블로거 25명을 초대해 시장체험과 청년창업가 강연 및 인근 한옥마을 투어가 1박2일간 이어졌다.
 
특히 김치CEO로 유명한 대학생 창업가 노광철 짐치독 대표(25)의 청년 창업과 도전정신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부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김병수

PM(Project Manager)의 남부시장에서 진행중인 문전성시 프로젝트 소개와 시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시장 2층에 조성된 하늘정원

 시장 번영회 건물에서

 

 김종대 단장의 문전성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전주 남부시장을 담당하는 김병수 PM의 경험담도 들은 다음 

 

 

 젊은 사업가 노광철 김치독 대표의 창업이야기도 들었는데 참으로 전도가 유망한 젊은 친구였다. 

 

 남부시장 상인드르이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는데 풍물단 회원모집도 그중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또하나가 폐허였던 남부시장 2층에 하늘정원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꾸민거였다.

 

 

 

 

 

 

 

 

 

 

 

 

 

 

 

 이날 저녁 전주 비빔밥축제의 일환으로 남부시장 2층에서 열리는 밤맛남 알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