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해안의 낭만적인 드라이브코스 탄도항

2주전 인 12월 18일, 일요일 오후 탄도항, 우음도 등 화성과 안산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탄도항은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에 있는 어항이다.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바로 옆에는 화성의 전곡항이 있는데 전곡항은 세계요트선수권대회가 열리는곳으로

유명하다.

탄도의 유래를 보면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炭島)라 불린

마을인데 서해안 천해의 갯벌이 형성 되어있고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 및

갯벌체험 등으로 해양생태 학습장으로 적합하다.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항구다. 간조 시엔

등대전망대가 있는 누에섬까지 걸어갈 수 있다. 이국적인 항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담한 항이다.

 

집에서 출발할때는 하늘이 맑았는데 막상 탄도항에 도착하니 하늘이 흐려진다.

아주 추운날씨임에도 누에섬 등대전망대까지 걸어갓다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멀리 보이는 섬이 제부도다.

 누에섬 등대전망대까지 1.2km인데 빤히 보이는데도 은근히 시간이 걸린다.

 

 

 

 

 

 

 

 위쪽으로는 대부도가 보인다.

 

 누에섬 등대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