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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서산]천수만 철새탐조의 새로운 명소, 서산 버드랜드

by 柔淡 2012. 1. 19.

간월암에서 나와 다음 목적지인 서산 버드랜드로 향했다.

대부분의 박물관이나 탐사관은 아침09시에 개관을 하는데 여기는 10시에 개관을 하기에

3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버드랜드는 간월호와 부남호 사이의 돌출부 언덕에 철새에 관한 모든것을 알기쉽게 전시해 놓은

철새박물관이다. 천수만을 가로지르는 방조제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 언덕에 알록달록한 삼각형

구조물과 사각형 건물이 보이는데 독특한 외관의 건물이라 바로 눈에 띈다.

2011년 11월 부터 철새박물관, 4D영상관, 주차장, 야외공연장 등만 부분개장한 상태인데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입장료는 2천원씩인데 현재는 무료로 개관중이다.

 

그중 철새박물관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천수만의 새와 숲을 상징하는 조형물 형태로

서산 버드랜드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천수만에 서식하는 큰기러기, 가창오리,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등 200여종에 가까운 많은 종류의 철새에 대한 다양한 표본 및 전시자료와

영상자료, 새소리 등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생태자연환경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천수만 탐조여행 버스도 출발을 한다.

 

서산 버드랜드 홈페이지 참조 :   http://www.seosanbirdland.kr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가까운곳에 홍성군에서 설치한 조류탐사관이 있어 서로 중복되는 모양새다.

금강하구에도 군산과 서천에서 각각 조류 탐사관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세금으로

중복투자를 했으니 예산 낭비가 크다는 것이다. 중앙정부에서 강력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철새박물관과 영상관

 

 

 언덕에 올라서면 천수만 일대가 전부 내려다 보인다.

 

 안면도 황도교

 

 

 

 천수만 농경지

 독특한 외관의 4D 영상관

 야외공연장

 

 버드랜드 철새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박물관 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교실

 

 

 천수만의 철새소개

 

 

 

 

 

 

 

 

 

 실제새들을 박제해 놓았다.

 

 

 

 

 

 

 

 

 2층은 기획전시실, 1층은 4D영상관이다.

 

 

 2012년 12월 완전개장하면 천수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조류탐사의 명소가 될것 같다.